괌에서 뭐 사왔냐는 질문 받으면, 요즘 저는 이거부터 보여드립니다 ㅎㅎ
바로 예티(YETI) 투명 물병 🧴✨

사실 PIC 호텔 안 부티키샵에도 예티가 있긴 하더라고요.
그런데 아이들이 키즈클럽 들어간 그 잠깐의 자유시간에 😇
산책 겸 남편이랑 괌 투몬 JP 스토어 2층까지 걸어가서(거의 40분!) 직접 보고 골라왔습니다 🚶♀️🌴
물건 하나 사는 건데, 이상하게 기분이 완전 달라지더라고요. “아 나 오늘 나를 위해 움직였구나” 이런 느낌이요.

그리고 이 날은 보너스로… 에그앤띵(Eggs ‘n Things)도 대기해서 먹었습니다 ㅎㅎ
기다리긴 했지만 맛있었어요. 여행지에서 줄 서서 먹는 것도 또 추억이 되더라고요 😂🍳
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을 위해 위쪽에 정보부터 깔끔히 정리해보겠습니다.

1) 어디서 샀나요?
- 괌 투몬 JP 스토어 2층에서 구매했습니다.
- PIC 부티키에서도 제품은 보였지만, 저는 산책 겸 JP로 다녀왔습니다.

2) 왜 괌에서 예티가 핫하게 느껴졌나요?
한국에서는 예티가 “직구로만 사는 느낌”이 강하잖아요.
그런데 괌 매장에서는 직접 만져보고, 크기랑 입구, 뚜껑 느낌까지 비교해보면서 고를 수 있는 게 제일 좋았습니다.
특히 투명 물병(요더 라인)은 사진으로 보면 그냥 투명 물병 같은데, 실제로 보면 은근 색이 살아 있고 반짝반짝 예뻐서 “기념품으로 딱인데?” 싶더라고요 ㅋㅋ

3) JP 스토어 2층 예티 투명 물병 가격(제가 찍어온 가격표 기준)
- YONDER 20oz / 600mL : 25달러
- YONDER 25oz / 750mL : 28달러
- YONDER 34oz / 1L : 31달러
- YONDER 50oz : 33달러
- CAP(액세서리) : 15달러
※ 제가 직접 찍은 가격표 기준이라 시기별 변동은 있을 수 있습니다.

4) 제가 고른 기준(현실 엄마 기준)
저는 물병/텀블러는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, 관리가 귀찮으면 결국 장식품이 되더라고요 😭
그래서 기준을 3개로 줄였습니다.
- 세척이 쉬울 것
- 집에서 매일 쓸 크기일 것
- 가방에 넣고 다닐 때 부담 없을 것

그리고 매장에서 직접 고르는 장점이 확실했습니다.
같은 용량이어도 손 크기에 따라 잡히는 느낌이 다르고,
입구 넓이도 은근 호불호가 갈리고,
색은 사진이랑 실물이 완전 다를 때가 많더라고요.
직구로 살 때의 “색 실패, 크기 실패” 불안을 현장에서 확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.

솔직히 PIC에서 JP까지 가는 길은 뜨겁긴 했습니다(괌은 괌이니까요 🌞)
심지어 중간 중간 비도 주룩주룩 맞았어요 ㅋㅋ
그런데 바람이랑 야자수 덕분에 기분이 묘하게 정리되고,
무엇보다 아무도 저한테 “엄마 이거 해줘”를 안 하는 시간…
그 시간이 진짜 기념품 같았습니다 ㅎㅎ

그리고 저는 큰 텀블러도 함께 봤는데,
결국 민트 컬러 손잡이 형태의 예티 텀블러(램블러 20oz 트래블 머그)를 선택했습니다 ☕️🩵 + 투명 물병두요~~ㅎㅎ
두개 구매 해서 왔어요~~

이 제품은 손잡이가 있어서 한 손 사용이 편하고,
스트롱홀드(Stronghold) 뚜껑이라 눌러서 열고 슬라이드로 닫는 구조가 단단해서 이동할 때 안심이 되더라고요.
보온·보냉도 오래 가는 편이라 여행에서도,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쓰게 될 것 같습니다.

아쉬운 점도 솔직히 말씀드리면,
물병치고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부담될 수 있고,
텀블러는 크고 묵직해서 가벼운 제품 좋아하시는 분께는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그런데 저는 기존 물병이랑 텀블러가 입구가 고장 나서 ㅠㅠ
이번 기회에 바꿀 타이밍이었고, 여행 내내 잘 쓰다가 여행지에서 비우고 와서 더 만족했습니다.

이건 쇠 텀블러 가격표 입니다. 플라스틱 물병과는 다른 가격 ^^ ㅎㅎ

추천/비추천 정리
- 추천: 괌 기념품을 실용템으로 남기고 싶으신 분, PIC 숙박 중 산책 겸 외출 코스가 필요하신 분, 직구가 불안해서 실물 보고 고르고 싶으신 분
- 비추천: 무조건 저렴한 기념품만 찾으시는 분, 집에 물병/텀블러가 이미 넘치시는 분(수납이 먼저입니다…😂)

결론은요 😊
PIC 부티키에서도 살 수 있었지만,
아이들 키즈클럽 가 있는 시간에 일부러 JP 스토어 2층까지 걸어가서
제 손으로 직접 보고 예티 투명 물병을 고른 그 시간이 함께 남아서 더 만족했습니다.

물병 하나가 아니라, 엄마 리셋 시간까지 같이 사온 느낌이었어요.
(남편은 걷느라 고생…ㅋㅋㅋ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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